기업신용평가 신용등급 공공용, 민간용 중복제출, 복수제출, 추가제출

기업신용평가 신용등급 복수제출 중복제출 추가제출 등

 

기업신용평가와 기업신용등급에 대한 모든 것을 안내해드리는 크레딧메이트입니다.

공공기관 입찰용으로 받은 기업신용평가등급을 원청사 협력업체 등록을 위해 제출해도 되는지 혼란스러워하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은 기업신용평가등급의 용도별 활용범위와 중복제출이나 추가제출, 그에 수반되는 수수료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기업신용평가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모아 공유하는 네이버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신평모’ : 기업신용평가 정보 & 후기 공유 모임>

신용평가 수수료 할인 정보부터 신용등급 잘 받는 팁, 각종 질문답변과 업종별 신용평가 사례들까지 공유하고 있으니 방문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신용평가 네이버 카페 신평모 바로가기 배너2

 

기업신용평가등급의 종류와 활용

기업신용평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고 활용되지만, 크게는 공공기관 제출용과 민간기업 제출용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두 신용평가는 거의 유사하게 평가가 진행되지만, 상호 호환되지는 않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공공기관 제출용으로 평가받은 신용등급을 민간기업에 제출용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별도로 수수료를 내고 다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일부 민간기업의 경우 공공용/민간용 구분없이 받겠다고 하는 곳이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회사가 공공기관에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면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평가를 받으셔야 합니다. 또, 원청사 협력업체 등록을 위해 제출해야 한다면 민간기업 제출용으로도 별도로 받으셔야 할 것입니다. 각각 유효기간이 있고, 특히 공공기관 입찰시에는 공고일 이전에 평가일자가 찍힌 신용등급확인서만 유효하기 때문에 유효기간 관리도 꼭 필요합니다.

또, 평가사에 따라 아파트 입찰용 신용평가를 별도의 상품으로 진행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아파트 입찰용 신용평가는 공식적으로 공공기관 입찰용으로 활용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는 아파트 입찰용으로도 대부분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업신용평가등급의 중복제출, 복수제출, 추가제출

기업신용평가등급을 최초 제출한 제출처 이외의 제출처에 전송하는 것을 중복제출, 복수제출, 추가제출이라는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추가제출이라고 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제출용과 민간기업 제출용의 주가제출을 위한 절차는 비슷하나 수수료 부과 여부가 다르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 추가제출

공공기관입찰용 신용평가의 경우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이 기본이기 때문에 대부분 조달청에 제출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평가사들은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를 받게 되면 기본적으로 조달청에 자동 전송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조달청 이외에도 기업에서는 지자체, 방위사업청, 각종 공사 등에 제출하기도 하는데, 제출방법은 평가를 받은 평가사 접수사이트에서 제출처를 선택하여 제출하면 전송이 가능합니다. 공공기관용 신용평가의 추가제출은 별도의 수수료가 없습니다.

하지만, 공공용 신용등급은 유효기간을 잘 살펴봐야 하고, 입찰 공고일 이전에 받은 신용등급만 유효한 점 등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민간기업 제출용 신용평가 추가제출

민간기업 제출용 신용평가의 경우 최초 원청사인 A기업에 제출을 위해 신용평가를 받고, 다른 원청사인 B기업에 제출을 해야할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단순히 2곳이 아니라, C기업, D기업 등 여러곳에 제출해할 일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공공용 신용평가와 마찬가지로 평가를 받은 평가사 접수사이트에서 제출처를 선택하여 제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평가사는 민간기업 제출용 신용평가 추가제출에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평가사별로 일부 차이는 있지만, 1곳 추가할 때 6만원(이하 부가세 별도) 정도 부과되며, 무제한 제출하는데 12만원을 부과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무제한 추가제출 수수료로 12만원을 부과하는 평가사도 있습니다.

  • 민간용 신용평가는 원청사에서 요구하는 평가사 신용등급 필요

원청사인 A기업에 제출한 평가서를 다른 원청사인 B기업에서도 받는다고 하면 다행스러운 상황일 수 있습니다. B기업에서는 다른 평가사에서 신용평가를 받아오라고 하거나, 2곳의 평가사로부터 신용평가를 받아오라고 하면 별도의 수수료를 내고 신용평가를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수수료도 부담이지만, 한 평가사에서 어렵게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다른 평가사에서는 신용등급이 생각만큼 안나오면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A평가사에서는 협력업체 등록기준 등급인 BB 등급이 나왔으나, 정작 원청사에서 요구하는 B평가사에서는 B+ 등급밖에 안나오게 되면 등록이 거절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런 국내 신용평가 구조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만, 현실적인 신용평가 환경은 이러하니 잘 확인하시고 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거기에 최근에는 원청사별로 협력업체 등록을 위해 현금흐름등급 기준을 함께 부여하기도 하고, R-MIS 등급이나 NRM 등급 등을 산출하여 신용평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하는 사항들이 많아지고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신경써야할 영역이나 부담이 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전한 거래를 정착시키고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 기업신용평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참고로,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기업신용평가에 관한 모든 정보를 네이버 카페 ‘신평모’에서 모으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방문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신평모 바로가기 배너01-001

 

함께 읽으면 좋을 글들

 

지금까지 기업신용평가 신용등급의 종류와 추가제출, 복수제출, 중복제출 등에 대해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중복 비용이 나가고 조금은 불합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 신용평가 제도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시고 준비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기업신용평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댓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