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받아서라도 장병내일준비적금 무조건 2계좌 가입해야 하는 이유

최근 군인이나 입대를 앞둔 청년들과 부모님들은 군대의 복무환경이나 혹시나 모를 사고 등에 걱정이 많습니다. 이와 함께 군인들의 월급 등 실질적인 혜택이 많아지는 것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월급 인상과 함께 군인만의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출을 받아서라도 가입해야 한다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무엇?

일반 사병으로 입대한 군인들에게 복무기간 중에 받은 월급을 적금형식으로 적립하게 하고, 금리나 지원금을 파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전역 후에 목돈을 마련해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적금제도를 말합니다.

아주 간단히 말하면 한달에 40만원씩 18개월 납입하면(원금 720만원) 은행이자, 국가지원이자, 매칭지원금 등을 합해 전역할 때 1,289만원의 목돈을 형성할 수 있는 놀라운 조건의 적금입니다.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상세 내용

 

가입 대상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해양의무경찰, 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요원 중에 가입 시점 복무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장병이면 모두 가입 가능합니다.

물론 장교, 부사관 등은 가입 대상이 아닙니다.

 

적립 한도

최대 월 40만원

은행별로 20만원까지 가능해, 2개은행에 각각 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적용 금리

은행 금리 : 기본금리 약 5% 내외 (은행별 금리 상이)

가입 시점에 은행별 금리도 안내하니 가급적 많은 금리를 적용하는 은행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소나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들의 안내와 함께 정해진 협약은행에서 방문할 경우 은행을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와 같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으니 감안해야 합니다.

 

정부 지원

병역의무이행자가 전역이나 만기해제시 지원

  • 이자지원금 : 1% 추가 지원
  • 매칭지원금 : 원리금의 71% 지원

 

가입 방법

소속부대나 병무청 등에서 가입자격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병교육대나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훈련소나 신병교육대에서 가입을 안내하고 협약된 은행에서 방문해 가입하도록 합니다. 군복무 중 가입을 원할 경우 휴가를 나가서 은행을 방문하여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이 대리인 자격으로 가입할 경우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서, 가입자격 확인서 등을 지참하면 대신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은행의 경우 나라사랑포털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가입도 가능합니다.

 

실제 혜택, 과연 얼마를 받을 수 있나

 

장병내일준비적금_혜택정리

전역과 동시에 13백만원 가까운 목돈을 가질 수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요?

거기다 장병내일준비적금으로 얻는 이자 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까지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을 받아서라도 꼭! 최대 40만원까지, 은행 2곳을 통해 가입해야 합니다.

 

만기시 수령 절차와 유의사항

전역 후 적금을 해지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신분증과 전역증만 가지고 해당 은행을 방문하면 됩니다.

해지 시점에 원금과 은행 이자 및 정부의 이자지원금은 바로 수령 가능합니다만, 매칭 지원금은 만기 해지일 다음 분기 첫째 달 25일에 지급됩니다. 시기에 따라 기간이 상당히 걸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혜택을 주는 금융상품은 어디에 찾아봐도 없으니 시간을 두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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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에게 너무나 좋은 조건으로 지원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재 군인이나 입대를 앞두고 있는 청년들은 잘 알아보시고 입대와 동시에 최대 한도만큼 가입하기를 강력히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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