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개인의 신용도를 기존 신용등급별로 관리하다 2021년부터 신용점수제로 변경하였습니다. 현재는 모두 개인신용점수, 정확히는 개인신용평점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이전 기준인 신용등급을 대출이나 제도 자격 기준에 활용하고 있어 신용등급별 점수 구간과 분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인신용평가 회사와 기준
개인신용평점을 산출하는 개인신용평가 회사는 NICE평가정보와 KCB, SCI평가정보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에서는 NICE평가정보와 KCB 2개 회사의 점수를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NICE평가정보와 KCB는 각 회사마다 적용하고 있는 평가항목과 항목별 비중, 기준이 달라 동일인에 대해 개인신용평점이 다르게 나옵니다. 기준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식 바랍니다.
개인신용등급별 개인신용점수 구간 (NICE평가정보, KCB 별도)
위 표를 보게 되면 NICE평가정보의 경우 높은 등급에 상대적으로 후한 반면, KCB는 낮은 등급에 후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평가항목별 가중치를 어느 곳에 많이 두느냐에 따른 것인데요. 금융회사나 공공기관에서는 이런 양사의 점수 구간을 감안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개인신용점수 구간별 분포
개인신용점수 구간에 대해서는 NICE평가정보와 KCB 양사가 구간을 동일하게 공시하고 있지 않아 정확히 비교할 수는 없지만, 각 구간별로 분포되어 있는 비율을 공시하고 있어 대략적인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NICE평가정보 개인신용점수 구간별 분포
내 신용점수가 NICE평가정보 기준으로 800점이라면 상위 68.66%, 즉 하위 30%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700점이라면 상위 94.08%로 하위 6% 수준으로 상당히 신용점수가 낮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KCB 개인신용점수 구간별 분포
내 신용점수가 KCB 기준으로 800점이라면 상위 65.62%, 즉 하위 35%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700점이라면 상위 78.95%로 하위 20% 수준으로 신용점수가 낮다고 판단할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NICE평가정보 점수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점수별 위치, 위치별 개인신용점수
NICE평가정보와 KCB의 개인신용점수 구간별 분포를 감안해 개인신용점수별로 상위 몇% 위치에 해당하는지, 반대로 상위 몇%일 경우 개인신용점수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신용점수별 개인신용도 위치
| 개인신용점수 | NICE평가정보 | KCB |
| 900점 | 상위 44.94% | 상위 46.99% |
| 800점 | 상위 68.66% | 상위 65.62% |
| 700점 | 상위 94.08% | 상위 78.95% |
| 600점 | 상위 95.62% | 상위 89.55% |
개인신용도 위치별 개인신용점수 수준
| 개인신용도 위치 | NICE평가정보 | KCB |
| 상위 50% | 약 890점 | 약 880점 |
| 상위 70% | 약 790점 | 약 780점 |
| 상위 80% | 약 750점 | 약 70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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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개인신용등급과 신용점수와의 관계, 개인신용점수 구간별 분포, 위치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개인신용점수는 대출 등 금융활동에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항이니 평소에 각별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신용관리의 동반자 크레딧메이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