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용점수 올리는 현실적인 방법 및 개인신용점수 평소 관리 방법

개인신용점수 올리는 현실적인 방법

 

현대 금융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개인신용점수는 너무 중요합니다. 개인신용점수에 따라 대출 실행 여부나 금리, 한도가 정해지게 되는 것은 물론 신용카드 개설 여부까지 정해지니까요. 오늘은 나의 개인신용점수를 관리하는 방법과 신용점수를 올리는 현실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신용점수 산출 방식을 알고 관리 필요

지난 포스팅에서 대표적인 개인신용평가 회사인 NICE평가정보와 KCB의 개인신용점수 산출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개인신용평가 회사들은 상환이력, 부채수준, 신용거래기간, 신용거래형태 등 4가지 신용정보와 비금융/마이데이터 정보를 수집하고 각각의 비중을 두어 점수를 산출한다고 알려드렸습니다.

 

개인신용점수 평가 요소

  • 상환이력 : 연체발생, 연체진행 지속, 연체상환 후 기간경과
  • 부채수준 : 저위험/중위험/고위험대출 부분/전액 상환, 신용카드 잔액 증가, 단기카드대출 잔액 증가, 신용카드 신판위주 지속이용
  • 신용거래기간 : 신용거래 기간
  • 신용거래형태 : 대출거래형태(저위험/중위험/고위험대출 발생), 채무보증 발생, 채무보증 해소, 카드이용형태(체크카드 지속이용, 단기카드대출 이용)
  • 비금융/마이데이터 : 성실납부정보 등록, 성실납부 경과기간, 상환여력 보유, 신용관련 설문 응답

 

개인신용평가 회사별 평가요소 반영비중 비교

위 주요 평가요소들은 각 평가사별로 반영비중은 일부 차이가 있으며, 이로 인해 동일인의 개인신용평점이 각 평가사별로 차이가 발생합니다.

평가사별평가항목반영비중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항목별 가중치나 평가 방식은 KCB, 나이스신용평가 등 신용 평가사마다 다릅니다. KCB는 신용 거래 형태(38%)와 부채 수준(24%)을 높은 비중으로 평가하고, 나이스는 상환 이력(28.4%)과 신용 거래 형태(27.5%)에 비중을 두어 평가하기 때문에 동일인의 신용점수가 양사가 차이가 나게 나옵니다.

 

내 신용점수 올리는 현실적인 방법 및 평소 관리 방법

개인신용점수는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하락할 때는 단번에 하락하지만, 신용점수를 올리는 것은 상당히 어렵기도 하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아래 신용점수이 하락될 수 있는 사유들을 잘 살펴보고 평소 신용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1) 연체는 절대 금지

연체는 개인신용점수 관리에 치명적입니다. 예전에는 금융기관의 대출이나 카드 연체만 해당되었지만, 최근에는 데이터가 공유되고 수집되어 공과금이나 통신요금 연체도 신용점수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대출 원금이나 이자는 10만원 이상 5일 이상 연체는 모두 개인신용평가 회사에 등록이 되고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카드대금 연체도 동일한 기준으로 10만원 이상 5일 이상 연체될 경우 다음날 바로 개인신용평가 회사에 등록되어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연체 기록은 최장 5년까지 기록에 남아 신용점수가 회복되는데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또한, 연체가 여러개 있을 경우 오래된 연체정보가 더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오래된 연체 건부터 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대부업 대출, 현금서비스, 카드론은 자제

대출금액이나 건수가 많아지면 신용점수에 안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소득 대비 적정한 대출규모는 신용점수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특히, 1금융권 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담보대출은 신용점수를 크게 하락시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신용대출이 소득 대비 과도해 한도만큼 신용대출을 받거나,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 등에서 대출을 받게 되면 곧바로 신용점수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의 경우 신용의 한계에 따른 돌려막기 형태로 인식되어 신용점수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대부업 대출은 해당 기록만으로 1금융권 대출시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대부업 대출을 갚고 1금융권 대출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어 다시 대부업 대출을 받게 되는 악순환이 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3)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적절한 사용은 신용점수에 긍정적

신용카드 사용 자체가 신용점수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입니다. 신용카드의 연체없는 꾸준한 거래 실적은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은행에 대출이나 금융상품이 있는 경우 해당 은행의 신용카드를 병행해서 사용한다면 금리나 신용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과도한 신용카드 사용은 우려스러울 수 있으니, 신용카드 한도의 30~50% 수준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여러개 가지고 있는데요. 오래된 신용카드를 꾸준히 쓰는 것이 신용점수 관리에는 유리하니 신용카드 교체시에는 새로 발급된 것을 먼저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카드 사용은 신용점수 관리와 상관이 없다는 것도 잘못된 사실입니다. 체크카드를 매달 30만원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것은 신용점수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주거래 금융회사 위주로 거래하는 것이 유리

1금융권 위주의 대출만 있다고 하더라도 대출받은 금융기관이 여러곳이거나, 대출건수가 여러건일 경우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소액의 대출들이 여러 곳에 나눠져 있을 경우 1금융권 한두군데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용점수 관리에도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급여나 적금 등 금융상품을 한두군데서 거래하게 되면 관리도 편리할 뿐 아니라 금리 조건 등 유리한 측면이 있으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5) 개인신용평가 회사에 성실 납부 이력 등록하기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토스 앱 등이나 NICE지키미, 올크레딧 같은 개인신용평가 회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등에서 개인신용점수를 조회하면 늘 하단에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개인신용평가 회사에서 개인의 동의없이 수집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통신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의 납부내역을 해당 평가회사에 등록하게 되면 신용점수를 일부 상향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각 개인신용평가 회사 뿐 아니라 신용카드사, 통신사 등에서도 마이데이터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개인신용정보를 수집하는데 많은 비용과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신용평가 회사들에서는 통신정보나 공과금 등을 성실하게 납부한 개인에게 신용점수를 일부 상향해주는 방식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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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 신용점수를 올리고 신용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외에도 나의 신용점수를 올리고 관리하는 소소한 팁들이 있는데요. 앞으로 시간이 될 때마다 계속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용관리의 동반자 크레딧메이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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