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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기술평가모형 세부 항목으로 기술사업역량 평가 항목 중 경영주 역량, 관리 능력, 기술개발 능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제품화 역량과 수익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기술사업역량 : 제품화 역량
제품화 역량에는 생산 역량, 투자규모의 적정성, 자본조달능력에 대한 항목을 평가합니다.
생산 역량
생산 역량은 해당 기업의 생산시설, 생산 인력, 원재료 확보 측면이 양호하거나 원활한지 여부를 평가하고 항목건수에 대해 점수화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생산시설의 설비 수준과 수요대비 규모 등이 양호한지, 생산인력 수급이나 수준에 문제가 없는지, 원재료 확보능력이 양호한지 등을 평가자가 점검하게 됩니다. 다수의 항목이 양호할 경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규모의 적정성
기술(제품)의 개발, 제품화, 상용화 및 마케팅 등 전과정에 대한 투자계획의 수립여부와 소요자금 추정의 적정성, 투자규모가 적정한지를 정성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자본조달능력
필요자금을 적기에 조달할 수 있는지는 평가하는 것으로 재무제표상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이자보사배율 등을 확인하고, 토지 등 처분가능한 유형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등도 파악하여 등급화하게 됩니다.
기술사업역량 : 수익 전망
수익 전망에는 마케팅 역량, 판매처의 다양성 및 안정성, 수익창출 역량에 대한 항목을 평가합니다.
마케팅 역량
해당 기업이 마케팅 조직과 전담인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시장조사를 통해 목표시장의 규모 및 수요예측, 경쟁사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또, 마케팅 전략 수립 여부와 광고홍보전략 등 실현가능성에 대한 확인도 진행하여 몇가지 항목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게 됩니다.
판매처의 다양성 및 안정성
판매처의 개수, 판매처의 집중도, 현금거래비율, 현금회수기간, 규모 등을 파악합니다. 판매처가 많고 우량하며, 집중도가 낮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금거래비율이 높고 거래기간이 길수록 좋으며, 판매처의 규모가 크고 안정적일수록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수익창출 역량
수익창출 역량은 주로 영업이익률로 판단하는데, 단순한 해당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아니라 업종 평균 영업이익률과 비교하여 어느정도 수준인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기업이 업종 평균과 동일하다면 C등급 수준을 부여하고, 업종 평균보다 낮을 경우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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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술평가모형 세부 항목 중 기술사업역량 평가 항목 내 제품화 역량과 수익 전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기술경쟁력 항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술신용평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