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평점(개인신용점수, 개인신용등급)의 개념과 점수대별 대출 등 금융거래 안내

개인신용평점 개인신용점수 개념 점수대별 금융거래 안내

 

신용관리의 동반자 크레딧메이트입니다. 오늘은 개인신용평점의 개념과 산출방식, 점수대별 금융거래 수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신용평가 개념

우선 용어에 대해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신용등급, 개인신용점수, 개인신용평점 등을 혼용해서 쓰고 있는데요. 개인신용평가 회사에서 쓰고 있는 용어는 개인신용평점입니다. 평가를 통해 나온 점수라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개인신용의 척도를 등급제로 운영을 하다가 2021년 1월부터 신용등급제를 폐지하고 점수제, 즉 개인신용평점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신용평점은 개인신용평가 회사들이 개인에 대해 수집된 신용정보와 당사자가 등록한 정보들을 종합하여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하여 향후 1년 내 90일 이상 장기연체 등 신용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1~1000점으로 점수화한 것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앞으로 부채를 성실하게 상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신용평가 회사와 서비스 사이트

개인신용평가사를 개인CB(Credit Bureau)라고도 하는데 대표적인 회사가 NICE평가정보와 KCB입니다. NICE평가정보는 NICE지키미라는 개인신용관리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KCB는 올크레딧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NICE평가정보와 KCB는 모두 기업신용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평가 회사 개인신용관리 서비스명 URL
NICE평가정보 NICE지키미 www.credit.co.kr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올크레딧 www.allcredit.co.kr

NICE지키미 바로가기

올크레딧 바로가기

 

개인신용평가 주요 평가요소 및 반영비중

개인신용평가사 내부적으로는 다양하고 복잡한 개인신용평가모형(모델)을 운영하여 점수를 산출하지만 일반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평가요소를 상환이력, 부채수준, 신용거래기간, 신용거래형태 등 4가지 신용정보와 비금융/마이데이터 정보로 나눠집니다.

  • 상환이력 : 연체발생, 연체진행 지속, 연체상환 후 기간경과
  • 부채수준 : 저위험/중위험/고위험대출 부분/전액 상환, 신용카드 잔액 증가, 단기카드대출 잔액 증가, 신용카드 신판위주 지속이용
  • 신용거래기간 : 신용거래 기간
  • 신용거래형태 : 대출거래형태(저위험/중위험/고위험대출 발생), 채무보증 발생, 채무보증 해소, 카드이용형태(체크카드 지속이용, 단기카드대출 이용)
  • 비금융/마이데이터 : 성실납부정보 등록, 성실납부 경과기간, 상환여력 보유, 신용관련 설문 응답

 

개인신용평가 회사별 평가요소 반영비중 비교

위 주요 평가요소들은 각 평가사별로 반영비중은 일부 차이가 있으며, 이로 인해 동일인의 개인신용평점이 각 평가사별로 차이가 발생합니다.

NICE평가정보 평가요소 KCB
28.4% 상환이력 21%
24.5% 부채수준 24%
12.3% 신용거래기간 9%
27.5% 신용거래형태 38%
7.3% 비금융/마이데이터 8%

 

개인신용등급제 폐지와 개인신용점수와의 관계

2020년 이전에는 개인신용점수를 등급화하여 등급별로 금융기관 등에서 관리했었습니다. 하지만, 신용등급제도는 신용의 단계를 불과 10단계로만 나누고 6등급 이하로 내려가면 1금융권에서는 대출이 불가능해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를 찾아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실 6등급 최하점과 7등급 최상위의 점수는 차이가 크지 않음에도 등급에 따라 구분이 되는 불합리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른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신용관리를 1부터 1,000점까지 나누는 신용점수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이전 신용등급과 신용점수 구간 비교

개인신용등급 점수표

 

예전 개인신용등급별 관리 형태

과거 신용등급제로 운영되었을 때는 1~2등급이 우량, 3~6등급은 일반, 7~8등급은 주의, 9~10등급은 위험군 등으로 분류하고, 6등급 이상은 되어야 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했습니다. 또, 7~8등급부터는 대출이나 카드발급이 거절될 확률이 높고,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9~10등급의 경우 대부업체에서도 대출을 받기 어려운 등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수제로 변경된 현재에는 금융기관마다 적용하는 점수가 달라 세밀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서민금융상품 같은 경우 기존 개인신용등급 기준 혹은 개인신용점수의 하위 몇%가 대상으로 적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자신의 신용점수와 위치 등은 늘 파악하고 있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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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개인신용점수와 관련된 개념들을 대략적으로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개인신용관리와 관련된 내용을 다양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신용관리는 금융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각별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신용관리의 동반자 크레딧메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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